김포골드라인 직영화 전환, 장단점은?
김포시가 서울교통공사에 위탁 운영 중인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직영화 여부를 올해 6월께 결정할 예정이다. 김포골드라인은 2019년 개통 이후 승객 과밀 민원과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아 '지옥철'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김포시는 직영화를 통해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하고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려는 계획이다. 하지만 직영화에는 인건비 증가 등으로 시 재정에 부담을 주는 단점도 있다. 이번 글에서는 김포골드라인의 직영화 전환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김포골드라인의 현황과 문제점] 김포골드라인은 김포시 양촌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7㎞ 구간을 오가는 완전 무인운전 전동차로, 2019년 9월 28일 개통했다.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을 통해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을 연결하고, 서울과..
202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