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에서 보물을 찾는 덤스터 다이빙의 가능성과 문제점
쓰레기통을 뒤져 쓸만한 물건을 찾아 재판매하는 행위를 '덤스터 다이빙'이라고 합니다.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사는 데이브와 에린 부부는 14년 전 쓰레기통에서 처음 만나 '덤스터 다이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월 3000달러(약 390만원)의 수익을 올리며 재활용과 소비주의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덤스터 다이빙’이란?] 덤스터 다이빙은 쓰레기통을 뒤져 각종 재고 물품을 찾아내는 행위를 말합니다. 덤스터(dumpster)는 대형 쓰레기통이라는 뜻이고, 다이빙(diving)은 뛰어들다라는 뜻입니다. 즉, 쓰레기통에 뛰어들어 물건을 찾아내는 것이죠. 덤스터 다이빙은 과잉생산과 소비를 반대하는 환경운동적 성격을 띕니다. 새 상품을 소비하는 대신 백화점 근처 쓰레기통을 뒤져 찾..
2023.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