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행동주의 펀드와의 표 대결 승리...주주환원 정책은?
JB금융지주가 30일 전북 전주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와의 표 대결에서 승리했다. 얼라인은 보통주 현금배당금으로 주당 900원을 제안했지만, JB금융 이사회는 과도한 배당이 기업가치를 해칠 수 있다며 거절했다. 결국 JB금융 이사회가 제시한 보통주 주당 715원 배당안이 의결되었다. 이로써 JB금융은 주주환원율 27%를 달성하게 되었다. 하지만 얼라인은 JB금융의 주주환원 정책이 부족하다고 주장하며, 앞으로도 지분 증가와 경영개선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표 대결은 JB금융의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논란을 재점화시킬 수 있으며, 행동주의 펀드의 역할과 영향력에 대한 관심도 높일 것이다. 표 대결 배경과 과정 JB금융지주의 2대주주인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는 ..
20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