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탐조생활] 탄천에서 만난 귀여운 딱새 | 2022.01.18.
유유자적입니다 점심을 먹고 탄천을 산책하는 것이 제 루틴 중 하나입니다 오늘을 산책을 하다가 귀여운 딱새를 보았습니다 저와 아이컨텍을 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화려한 수컷입니다 암컷은 갈색계통으로 잘 보이지 않는데 수컷은 갈대에 있어도 잘 보입니다 암컷에게 어필을 하기 위해서 화려한 깃털색깔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포식자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잘 보이게 될 것 같습니다 옆 모습을 보니 깃털이 붕붕 떠 있어 빗질을 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디론가 멀리 보더니 이내 날아가 버렸습니다 예전에는 새를 봐도 감흥이 없었는데 요즘은 새를 보면 사진을 찍게 됩니다 핸드폰이어서 확대를 하면 사진이 뭉개져 버리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디카를 별도로 구매하는 것은 오바라는 생각도 듭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