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달리기, 발과 다리 근력 강화는 물론 뇌 활성화까지!

2023. 3. 20. 15:41정보나라/생활정보

맨발 달리기란 신발을 신지 않고 달리는 운동입니다. 맨발로 달리면 발바닥 전체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발과 다리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몸의 균형 감각을 길러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줍니다. 특히 지면과의 접촉 시간이 길어져 뇌 활성화 및 치매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상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맨발 달리기 왜 좋을까요?

맨발 달리기는 우선 신체 밸런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몸의 무게중심은 배꼽 아래 약 5cm 지점에 위치하는데 이 중심점을 코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코어근육들을 단련하면 척추 건강 뿐 아니라 바른 자세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관절건강에도 좋습니다. 무릎관절 통증 환자에게 12주간 매일 1시간씩 걷기운동을 하게 한 결과 관절염 증상이 개선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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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달리기 어떻게 해야할까요?

먼저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줍니다. 스트레칭 등을 통해 발목 주변 인대와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10분 이상 천천히 달려야 합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속도를 내면 족저근막염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게 서서히 강도를 높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야외에서 달릴 경우 바닥 상태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맨발 달리기는 발과 다리 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척추 건강과 자세 개선, 뇌 활성화, 혈액순환 촉진 등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부상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준비운동과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맨발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은 적절한 장소에서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