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6. 05:10ㆍ이슈이슈
안녕하세요. 오늘은 식당에서 팁을 달라고 하는 안내문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해요. 팁이란 무엇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팁을 주는 것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팁이란 무엇일까?
팁이란 영어로 'tip'이라고 하는데, 원래는 'To Insure Promptness'의 줄임말이래요. 즉, 서비스를 잘 받기 위해 미리 주는 돈이라는 뜻이에요. 하지만 지금은 서비스를 잘 받은 후에 감사의 표시로 주는 돈으로 바뀌었어요. 팁은 국가별로, 지역별로, 업종별로 다르게 주는데요. 보통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는 음식값의 10%에서 15% 정도를 팁으로 주는 경우가 많아요. 미국이나 유럽 같은 곳에서는 팁을 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팁을 주지 않으면 무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생각할까?
우리나라에서는 팁 문화가 생소해요. 과거에는 일부 음식점에서 메뉴판에 '봉사료 10% 별도'라고 표시하고 강제로 받기도 했는데요. 이게 많은 사람들의 불만을 샀고, 2013년부터는 음식점에서는 음식값 외에 봉사료를 요구할 수 없게 되었어요. 음식점에서는 메뉴판에 최종 가격만 표시해야 하고, 음식값에 봉사료를 더해도 되지만, 손님들에게 별도로 요구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팁을 주는 것이 익숙하지 않고, 팁을 요구하는 것은 불편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팁을 주는 것이 좋을까, 나쁠까?
팁을 주는 것이 좋은지 나쁜지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어요.
팁을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해요.
- 팁은 서비스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격려와 보상이 될 수 있어요. 서비스를 잘 해주면 팁을 더 받을 수 있으니, 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수 있어요.
- 팁은 손님의 선택이고 의무가 아니에요. 손님은 자신이 받은 서비스에 만족하면 팁을 주고, 만족하지 않으면 팁을 주지 않아도 돼요. 팁을 주는 것은 손님의 자유이고, 강제되는 것은 아니에요.
팁을 주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해요.
- 팁은 음식점이나 서비스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임금을 낮추는 역할을 해요. 팁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임금을 적게 주거나, 팁을 임금의 일부로 계산하는 경우가 있어요. 팁은 임금이 아니라 추가적인 보상이어야 해요.
- 팁은 손님에게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팁을 주지 않으면 무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거나, 팁을 요구하는 음식점이 있으면 손님은 불편하게 느낄 수 있어요. 팁은 손님의 선택이지만, 실제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
팁은 서비스를 잘 받기 위해 미리 주거나, 서비스를 잘 받은 후에 감사의 표시로 주는 돈이에요. 팁은 국가별로, 지역별로, 업종별로 다르게 주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팁 문화가 생소하고, 팁을 요구하는 음식점이 논란이 되고 있어요. 팁을 주는 것이 좋은지 나쁜지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어요.
팁은 서비스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격려와 보상이 될 수 있지만, 임금을 낮추거나 손님에게 부담을 주는 역할도 할 수 있어요. 팁은 손님의 선택이고 의무가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그리고 팁을 주든 주지 않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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