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태아 출생아를 위한 보험 혜택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보험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다태아(쌍둥이) 출생아에게 자동으로 가입되는 보험으로, 다양한 보장내용과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이 보험의 대상, 기간, 내용, 청구방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시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이란?

서울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다태아 출생아를 위한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을 시행합니다. 이 보험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다태아 출생아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는 보험으로, 별도의 신청이나 납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타시도에서 출생한 다태아가 서울시로 전입하는 경우에도 자동 가입되며, 서울시에 거주하던 다태아 출생아가 타시도로 전출하는 경우에는 보험가입이 자동 해지됩니다.

 

보장기간은 출생일로부터 2년이며, 이 사업으로 3년간 약 7,725명(2020~2022년 서울시 다태아 출생아수 평균 인원 2,575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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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내용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이 보험의 보장내용은 총 17개로, 보장항목에 해당되는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보장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응급실 내원비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은 경우, 1회당 10만원을 지급합니다. 단, 1년에 최대 3회까지만 가능합니다.

 

■  특정 전염병 진단비

코로나19, 독감, 수두,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삼일병, 편도선염, 결핵 등 특정 전염병에 걸렸을 경우, 진단비를 100만원까지 지급합니다.

 

■  골절·화상 수술비

골절이나 화상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 수술비를 300만원까지 지급합니다.

 

■  상해 또는 질병 치료 입원비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을 한 경우, 입원비를 1일당 10만원,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합니다.

 

■  암진단비

암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 진단비를 500만원까지 지급합니다.

 

이 외에도 기타보장으로는 안면부 등 상해흉터복원 수술비, 탈구, 신경손상 등 진단비, 온열질환 진단비, 외모(얼굴, 머리, 목) 추상장해, 결핵진단비 등을 지원합니다. 기존에 가입한 보험이 있어도 중복 보장되므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금 청구는 어떻게 하나요?

보험금 청구는 청구사유 발생 시 다태아 출생아의 법정대리인이 청구서, 구비 서류 등을 갖추어 계약보험사인 메리츠화재보험에서 별도로 구축한 웹사이트(http://mbi.seoul.insboon.com)로 청구하면 됩니다. 메리츠화재보험 고객센터(1522-6545)를 통해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비해야 할 공통서류는 모든 보장항목별로 보험금 청구서, 다태아 출생아 및 법정대리인의 주민등록 등본, 출생증명서, 진료비 영수증, 다태아 출생아 또는 법정대리인의 통장사본 등입니다. 보장항목별로 추가로 필요한 서류는 웹사이트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다태아 출생아에게 자동으로 가입되는 보험으로, 다양한 보장내용과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 보험은 다태아 출생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이므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출산·육아 종합 누리집 '몽땅정보만능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