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국내 투자 허용 될까? 정치권의 입장과 전망

2024. 2. 25. 07:32정보나라/경제정보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핫 이슈인 '비트코인 ETF'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비트코인 ETF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죠.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비트코인 ETF에 대한 투자가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정치권에서는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그 부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의 비트코인 ETF 투자 허용 공약

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비트코인 ETF의 발행과 상장, 거래를 모두 허용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어요. 민주당은 가상자산 연계 상품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것이 세계적인 흐름이라고 강조하고 있죠. 또한, 비트코인 ETF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 편입해 비과세 혜택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민들의 자산 증식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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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비트코인 ETF 투자 허용에 대한 우려

반면에 국민의힘은 ETF 투자 허용이 국내 자본시장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어요. 그들은 비트코인 ETF 투자가 허용되면, 국내 증시에 있는 돈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비트코인 ETF 투자나 기관 투자자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를 허용하면, 거래소가 큰 돈을 벌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환경이 좋아지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죠.

 

 

 

금융위원회의 입장

그럼 금융위원회는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을까요? 현재 금융위원회는 비트코인 ETF 국내 승인에 대해 방향성을 정해놓지 않고, 열어놓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입니다. 금융당국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허용하는 것이 금융시장의 안정성, 금융회사의 건전성, 투자자 보호 등을 고려했을 때 적절한지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그리고 금융위원회는 각각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비트코인 ETF 투자를 허용하려는 반면, 국민의힘은 이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아직 방향성을 정하지 않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입니다. 결국 이 문제는 앞으로의 총선 결과와 이후 정치 지형에 따라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