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안성현 씨, 가상화폐 상장 뒷돈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가수 성유리 씨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인 안성현 씨가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안씨가 빗썸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강종현 씨와 친분을 이용해 "빗썸에 상장시켜 주겠다"며 특정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가상화폐 업계의 비리와 부정거래를 드러낸 충격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안성현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과정] 안성현 씨는 7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 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마스크를 쓰고 법원 앞에 도착한 안성현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나 저녁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
202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