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대책의 새로운 방향? 국민의힘의 파격적인 제안과 논란

2023. 3. 27. 17:39이슈이슈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저출산율이 낮은 나라입니다. 2020년에는 출산율이 0.84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여야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최근 파격적인 저출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책은 아이를 3명 이상 낳은 부모에게 병역 면제와 증여세 면제 등의 혜택을 주고, 아이 한 명당 2억 원을 지급하는 등 매우 호락호락하지 않은 내용입니다. 이 대책은 어떤 배경에서 나온 것이고, 어떤 효과와 문제점이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국민의힘의 저출산 대책과 논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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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저출산 대책 개요

국민의힘은 2023년 3월 23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대통령실에 제출했습니다. 이 방안은 아이를 3명 이상 낳은 부모에게 병역 면제와 증여세 면제 등의 혜택을 주고, 아이 한 명당 2억 원을 지급하는 등 매우 호락호락하지 않은 내용입니다.

 

또한 아동수당을 지급하는 기간을 늘리고, 자녀 수에 따라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하는 제도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방안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저출산 대책의 배경과 목적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저출산율이 낮은 나라입니다. 2020년에는 출산율이 0.84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저출산 문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야기하고, 경제성장과 사회안전망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정부와 여야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출산율은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기존의 정책들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하고, 젊은 세대의 결혼과 출산 의욕을 높이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따라서 국민의힘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향으로 접근하고자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보상과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를 통해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선택하더라도 삶의 질이 낮아지지 않고 행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자 했습니다.

 

 

 

저출산 대책의 장점과 단점

국민의힘의 저출산 대책의 장점

●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줍니다.

아이 한 명당 2억 원의 지원금과 병역 면제, 증여세 면제 등은 부모가 아이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비용을 상당 부분 커버해줍니다.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정과 지지를 강화합니다.

아이를 많이 낳는 것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일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줄여줍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완화합니다.

출산율을 높이면 인구 구조가 안정화되고, 노동력이 확보되며, 경제성장과 사회안전망이 강화됩니다.

 

 

국민의힘의 저출산 대책의 단점

  예산 부담이 커집니다.

국민의힘의 저출산 대책은 막대한 재정 지출을 필요로 합니다. 이미 저출산 관련 예산은 많이 증가했지만 효과가 미미했습니다.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더라도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국민의힘의 저출산 대책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보상에만 치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하지 않는 이유는 경제적 문제뿐만 아니라, 교육, 주거, 고용, 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출산율은 개선되지 않을 것입니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저출산 대책은 자녀 수에 따라 혜택을 차등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자녀 수에 따라 사회적 지위와 권리가 달라지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병역 면제와 증여세 면제 등은 공정성과 형평성에 어긋날 수 있습니다.

 

 

 

저출산 대책의 반응과 논란

국민의힘의 저출산 대책은 발표되자마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수의 비판글이 게재됐습니다.

누리꾼들은 "혼전임신 장려? 역대 최악", "여성을 출산 도구로 보는 것", "현실성이 하나도 없다", "부작용이 심하다" 등 분노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헛다리 짚은 정책'이라고 가세했습니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 (이 같은 저출생 대책은) 여성을 출산 도구로 보는 것이자 남성 병역면제의 수단으로 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러한 비판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저출산 문제는 국가적 위기이고, 우리 당은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저출산 대책은 당에서 공식 제안한 바 없고, 추진할 계획도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 그는 "정책위 차원에서 검토한 아이디어 수준"이라며,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고, 당에서 낸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 현실성 있는 부분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저출산 대책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보상과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는 새로운 방향으로 접근한 것입니다.  이 대책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대책은 예산 부담이 커지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또한 이 대책은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과 반발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대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당과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과 여야의 넓은 합의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보상뿐만 아니라, 교육, 주거, 고용, 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종합적인 정책이 필요합니다. 저출산 문제는 국가적 위기이자 공동의 과제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