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거래소 38곳 9월 24일 전까지 문 닫을 듯, 살아남는 건 빅 4뿐인가

2021. 9. 15. 16:01정보나라

우수죽순 생기던 코인거래소의 옥석가리기가 결정나고 있습니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은 거래소들이 24일까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하려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요건입니다
ISMS 인증이 없다는 것은 더 이상 영업을 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생존업체 : 28개사

- 원화거래 가능 4개사 :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았지만 실명 계좌를 확보하지 못한 24개사에선 원화가 아닌 코인만 거래할 수 있습니다


폐업예상 업체 : 38개사

두코인·그린빗·바나나톡·코인딜러·달빗·KODAQS·비트레이드 등 38개사입니다
이미 워너빗·비트프렌즈·비트비아·본투빗·비트소닉·브이글로벌·달빗·체인저·프라뱅·비트로 등 상당수 거래소가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정부는 중소형 거래소가 폐업하기 전에 본인의 예치금과 코인을 인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현재 영업을 하고 있더라도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투자자들은 미리 거래소에 넣어둔 돈이나 코인을 인출해야 합니다
만약 거래소가 갑작스럽게 영업을 중단한 뒤 예치금·코인을 돌려주지 않으면 FIU·금융감독원·경찰 등에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빅 4외에 거래소에서 코인거래를 하고 있다면 서둘러서 인출하셔야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