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의 종류, 가격, 이용방법, 구매방법, 사용구간 알아보기

2024. 1. 17. 17:36정보나라/정책 및 복지 정보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종류, 가격, 이용방법, 구매방법, 사용구간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입니다. 기존 교통 정기권은 횟수가 제한되는 등 이용에 제한이 있었지만, 기후동행카드는 저렴한 가격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2024년 1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범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1월 23일 오전 7시부터 카드판매가 시작됩니다. 1월 27일 첫차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반응형

 

기후동행카드의 종류와 가격

기후동행카드는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개인 성향에 맞추어 6만 2천원권(지하철+버스), 6만 5천원권(지하철+버스+따릉이) 2종으로 나눠 출시됩니다. 따릉이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들을 위해 6만 2천원 요금제를 출시했고, 자전거 이용을 원할 경우 3천원만 추가하면 무제한 따릉이 이용이 가능토록 했습니다. 30일 사용 기간 중에는 가격 변경이 어려우므로 사용 패턴에 따라 나에게 맞는 권종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이용방법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모바일카드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바일티머니’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첫 메인 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해 최초 한번 계좌를 등록한 뒤 계좌이체 방식으로 충전한 후 이용하면 됩니다. 실물카드는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천원에 구매한 후 역사 내 충전단말기에서 현금 충전하면 됩니다. 9호선은 역사 내 편의점에서 신림선, 우이신설선 등은 주변 편의점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로 3천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에서는 기후동행카드의 충전서비스가 아직 지원되지 않고 있지만, 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 역사 내 위치한 충전단말기에서 기존 교통카드 충전 과정과 동일하게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판매·충전소 위치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1월 20일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모두 충전 후 충전일을 포함하여 5일 이내에 사용시작일을 지정하고, 30일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사용구간

기후동행카드로 서울지역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면허 버스는 서울지역 외에서 승차하더라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하철의 경우 서울지역 내 역에서 승차 후 서울지역 외 역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불가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따릉이 이용이 포함된 6만 5천원권을 구입한 경우에는 휴대전화 기종에 관계없이 ‘티머니GO’앱에서 기후동행카드의 번호 16자리를 입력 후 1시간 이용권을 30일간 무제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실물카드 이용자는 카드 뒷면 좌측 상단의 큐알코드로 접속해 ‘기후동행카드’ 회원가입을 미리 해야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기권입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면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차량 이용을 줄여 탄소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2024년 6월 30일까지 시범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므로,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을 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