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26. 10:45ㆍ정보나라/생활정보
외식 물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외식을 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배달치킨이나 한우 등심과 같은 인기 메뉴는 가격이 3만원에서 6만원까지 치솟아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음식을 제공하는 스마트 외식점이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어떻게 유통과 배달 시스템을 혁신하고 박리다매를 통해 음식 가격을 낮출 수 있었을까요?
스마트 외식점이란?
스마트 외식점이란 유통과 배달 시스템을 혁신하고 박리다매를 통해 고품질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외식 업체를 말합니다. 스마트 외식점은 기존의 외식업과 달리 자동화와 사물인터넷 (IoT) 기술을 활용하여 인건비와 재고 부담을 줄이고, 중간유통 과정을 단축하여 음식 가격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자체 앱을 통해 배달앱의 수수료를 절감하고, 대량 조리와 당일 배송 서비스를 통해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소비자에게 제공합니다.
스마트 외식점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코코? 패밀리 주식회사와 한우 스마트 정육식당이 있습니다. 코코? 패밀리 주식회사는 프라이드 치킨 한 마리를 1만1900원 (두 마리 1만9900원)의 낮은 가격에, 그것도 별도 배달비를 받지 않고 소비자의 집 앞까지 제공하는 치킨 배달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한우 스마트 정육식당은 1등급 한우 등심 200g을 1만9900원에 판매하는 한우전문 구이식당입니다. 이들은 유통과 배달 시스템을 혁신하고 박리다매를 통해 고품질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스마트 외식점의 모범적인 사례입니다.
스마트 외식점의 비결
스마트 외식점의 비결은 유통과 배달 시스템을 혁신하고 박리다매를 통해 고품질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입니다. 스마트 외식점은 기존의 외식업과 달리 자동화와 사물인터넷 (IoT) 기술을 활용하여 인건비와 재고 부담을 줄이고, 중간유통 과정을 단축하여 음식 가격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자체 앱을 통해 배달앱의 수수료를 절감하고, 대량 조리와 당일 배송 서비스를 통해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소비자에게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코코? 패밀리 주식회사는 프라이드 치킨 한 마리를 1만1900원 (두 마리 1만9900원)의 낮은 가격에, 그것도 별도 배달비를 받지 않고 소비자의 집 앞까지 제공하는 치킨 배달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코코? 패밀리 주식회사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을 사용하지 않고 코코? 전용 앱을 따로 만들어 배달앱 사용 시 소요되는 플랫폼·배달 관련 수수료를 크게 줄였습니다. 또 고객들에게서 미리 주문을 받아 본사의 자동조리 시스템을 통해 한 번에 치킨 20마리를 튀긴 다음, 서울·수도권에 오후 6시 30분과 10시 30분 하루에 단 2번만 배달합니다. 배달은 당일 배송 전문업체 체인로지스의 4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를 활용합니다.
또한 한우 스마트 정육식당은 1등급 한우 등심 200g을 1만9900원에 판매하는 한우전문 구이식당입니다. 한우 스마트 정육식당은 보통 한우는 축산 농가에서 소비자까지 7단계를 거쳐 유통되는데, 이 식당은 대도매상과 중간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5단계로 유통 과정을 줄였습니다. 또 일반 정육식당의 경우 고기를 손질하는 기술자인 정형사가 매장에 상주하는데, 스마트 정육식당은 별도의 정형사가 없습니다. 육가공 공장으로부터 200g 단위로 손질된 고기를 진공 포장된 상태로 받아 사용합니다 .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스마트 숙성고라고 불리는 사물인터넷 (IoT) 기술이 적용된 자동판매기에서 직접 고기를 구매해 먹을 수 있습니다 . 이를 통해 인건비와 재고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
스마트 외식점의 장점
첫째, 인건비와 재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스마트 외식점은 로봇이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주방과 서빙, 배달 등의 작업을 인간의 개입 없이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코코? 패밀리는 자동조리 시스템과 배달 전문업체를 활용해 치킨 한 마리를 1만1900원에 제공하고 있다. 한우 스마트 정육식당은 육가공 공장으로부터 손질된 고기를 진공 포장된 상태로 받아 스마트 숙성고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렇게 인력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유통 과정을 구축함으로써 인건비와 재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둘째,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스마트 외식점은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주문, 결제 등의 과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캐치테이블은 앱에서 맛집 검색부터 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해주고, 테이블매니저는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채널에서 예약을 받아주고 있다. 또한 스마트 외식점은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취향과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엑스와이지는 핸드드립 로봇 '바리스'와 자율주행 배달 로봇 '데릭스'를 개발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커피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셋째, 식품 안전성과 품질 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스마트 외식점은 사물인터넷 (IoT) 기술이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식자재의 유통 기한, 온도, 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니즈가 운영하는 '유통기한언제지'는 냉장고 속에 있는 제품들의 유통기한을 파악해준다. 또한 스마트 외식점은 로봇이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음식을 조리하고 제공함으로써 인간의 실수나 오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에니아이는 햄버거 생산 자동화 로봇 시스템을 개발해 고객에게 위생적이고 일관된 품질의 햄버거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식품 안전성과 품질 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스마트 외식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외식업의 운영과 서비스를 혁신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스마트 외식점은 인건비와 재고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식품 안전성과 품질 관리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 외식점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최저임금 인상 등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자 하는 외식업계의 생존전략이자 미래 지향적인 방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외식점은 푸드테크 스타트업들의 기술력과 혁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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