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금 청구가 쉬워진다! 전산화로 귀찮음도 소액도 놓치지 마세요

2023. 9. 22. 05:52정보나라/생활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 전산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손보험은 병원비나 약값을 실제로 지출한 만큼 보험금으로 돌려받는 보험입니다. 하지만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종이 서류를 발급받고 보험사에 제출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래서 '귀찮아서'나 '소액이어서'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험료를 낸 의미가 없는 것이죠. 하지만 이제부터는 실손보험금 청구가 쉬워집니다. 어떻게 쉬워지는지, 언제부터 적용되는지, 어떻게 청구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

 

 

 

실손보험금 전산화란 무엇인가요?

실손보험금 전산화란 병원이나 약국에서 발급하는 종이 서류를 전자문서로 만들어 보험사에 전달하는 과정을 전산화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병원이나 약국과 보험사를 연결하는 전문 중계기관이 필요합니다. 이 중계기관은 보험업법 개정안에 따라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고 조만간 본회의까지 넘어가면 설립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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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금 전산화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실손보험금 전산화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보험금 청구가 쉬워집니다. 병원이나 약국에서 신청만 하면 종이없이 온라인으로 보험사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 병원을 다시 방문하거나 유료로 서류를 발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집니다.

 

둘째, 보험금 청구가 선택적으로 가능합니다. 병원에서 받은 모든 진료 정보가 가입자 의도와 상관없이 무조건 보험사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가입자가 원하는 병원비만 선택적으로 실손보험금 청구할 수 있습니다¹. 예를 들어, 자기부담금이 높은 진료비는 청구하고, 낮은 진료비는 청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셋째, 보험금 지급이 빨라집니다. 전산화로 인해 보험사의 심사 과정이 단축되고, 보험금 지급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가입자는 본인 계좌 등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손보험금 전산화는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실손보험금 전산화는 준비기간을 고려해 상급의료기관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의원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의무화됩니다. 그러나 일부 병원이나 약국은 자발적으로 전산화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산화에 참여한 병원이나 약국은 가입자에게 안내해야 합니다.

 


 

실손보험금 전산화는 보험금 청구가 쉽고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제도입니다. 이제는 '귀찮아서'나 '소액이어서'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보험료를 낸 만큼 보험금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