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폭로] 시골살이 유튜버가 마을을 떠난 충격적인 이유

2023. 4. 7. 16:13이슈이슈

유튜브에서 시골 마을의 전원생활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던 '린의 시골살이'라는 채널이 갑자기 활동을 중단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을에서 도망친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려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다. 그녀는 마을 남자들의 괴롭힘과 위협에 시달렸으며, 결국 가까스로 도망쳐야 했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일본 전역에 화제가 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번 글에서는 린의 사연과 그녀가 시골살이를 시작한 이유, 그리고 시골생활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다.

 

 

 

[린의 사연: 마을 남자들의 괴롭힘과 위협]

린은 2020년 12월부터 유튜브 채널 '린의 시골살이'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일본 홋카이도의 한 작은 마을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삶을 즐기며, 낚시, 캠핑, 요리 등 다양한 활동을 영상으로 공유했다. 그녀의 귀여운 외모와 편안한 분위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구독자 수는 50만 명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 1월에 갑자기 마을을 떠나고, 지난달 24일에는 '마을에서 도망친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다. 그녀는 영상에서 마을 남자들의 괴롭힘과 위협에 시달렸으며, 결국 가까스로 도망쳐야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마을에 있는 한 남성이 나와 단둘이 만나고 싶다고 했다"며 "하지만 나는 계속 거절했고 그럴수록 나쁜 소문이 늘어갔다"고 밝혔다. 그녀는 주변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해당 남성의 친척들이 정치를 한다. 그 사람이랑 만나야 마을에서 살 수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마을의 몇몇 남자들이 내가 사는 집을 습격할 거란 제보가 있었다. 이처럼 무서운 계획을 신고받은 매니저가 빨리 대피하라는 전화를 걸었다"며 "정말 놀랐다. 가까스로 도망쳐 다치지 않고 무사하지만 이제 마을에 돌아갈 수 없게 됐다"고 푸념했다.

그녀는 이제 홋카이도 경찰서의 신변 보호조치를 받으며 안전하게 지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이번 일과 관련해 "내가 지냈던 마을은 경치가 좋고 학이 지내는 곳으로 유명하다"며 "마을 자체에 대한 비난은 삼가달라. 영상에서 이야기하는 일부 사람들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홋카이도와 관련한 영상 제작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녀는 "시골살이를 시작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자연속에서 살고 싶은 꿈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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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 시골살이를 시작한 이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자연속에서 살고 싶은 꿈]

린은 원래 미용실을 운영하던 20대 여성이었다. 그녀는 대학교 재학 중 창업을 결심하고 작은 미용실을 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고객이 줄어들고 매출이 감소했다. 그녀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했지만, 결국 가게 문을 닫아야 했다.

그녀는 이런 실패와 좌절에도 꿈을 잃지 않았다. 그녀는 자연 속에서 살고 싶은 꿈이 있었고, 시골살이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시골로 이사해 혼자 조용히 살고 싶다는 생각이 어렴풋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2020년 12월에 유튜브 채널 '린의 시골살이'를 개설했다. 그녀는 일본 홋카이도의 한 작은 마을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삶을 즐기며, 낚시, 캠핑, 요리 등 다양한 활동을 영상으로 공유했다. 그녀의 귀여운 외모와 편안한 분위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구독자 수는 50만 명에 이르렀다.

 

그녀는 영상에서 자신의 시골살이를 소개하면서 "시골에서 혼자 조용히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골생활의 장점과 단점을 솔직하게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시골생활의 장점으로 자연과 친화적인 삶,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 마음의 평화와 여유 등을 꼽았다. 반면 단점으로 고립과 편견, 편의시설의 부족, 낙농과 농사 등의 어려운 일 등을 언급했다.

그녀는 시골살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했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녀는 마을 남자들의 괴롭힘과 위협에 시달렸으며, 결국 가까스로 도망쳐야 했다. 그녀는 이런 사실을 영상으로 폭로하며 많은 공분과 동정을 얻었다.

 

 

 

[시골생활의 장단점: 자연과 친화적인 삶 vs 고립과 편견]

시골생활은 도시생활과는 다른 매력과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시골에서 살면 얻을 수 있는 장점과 감수해야 할 단점을 알아보자.

 

시골생활의 장점

- 공기가 좋다. 시골은 자연환경이 풍부하고 공기가 맑고 깨끗하다. 도시의 매연과 미세먼지로부터 벗어나 호흡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 조용하다. 시골은 도시의 소음과 굉음이 없다. 조용한 환경에서 마음의 평화와 여유를 느낄 수 있다.

- 생활비가 적게 든다. 시골은 도시에 비해 생활비가 저렴하다. 의식주에 대한 비용이 적고, 직접 키운 채소와 과일로 식비를 절약할 수 있다.

- 자연과 친화적인 삶을 즐길 수 있다. 시골은 자연과 가까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낚시, 캠핑, 등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요를 누릴 수 있다.

- 정신적, 육체적 건강이 향상된다. 시골은 일광욕과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가 적고, 농사와 가사 등의 육체적인 일을 하면서 체력도 키울 수 있다.

 

 

시골생활의 단점

- 고립되기 쉽다. 시골은 인구가 적고 교통이 불편하다. 도시의 문화와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고, 친구나 이웃과의 교류가 제한적이다.

- 편의시설이 부족하다. 시골은 도시에 비해 편의시설이 부족하다. 마트나 병원, 학교 등이 멀리 있거나 없을 수 있다.

- 편견에 직면할 수 있다. 시골은 도시보다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문화를 가질 수 있다. 외부에서 온 사람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이 있을 수 있다.

- 어려운 일을 해야 한다. 시골은 도시보다 일하는 방식이 다르고 어렵다. 낙농이나 농사 등의 노동력이 필요한 일을 해야 하며, 계절에 따라 일의 양이나 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다.

- 개인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 시골은 도시보다 단체행동에 대한 요구가 많을 수 있다. 모임이나 의례적인 행사에 참여해야 하거나, 이웃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수 있다.

 

 

 

[시골살이 유튜버의 폭로가 드러낸 일본 사회의 문제점]

시골에서의 평화로운 삶을 공유하며 구독자 50만명을 모은 일본 유튜버 린은 자신이 마을을 떠난 충격적인 이유를 폭로했다. 그녀는 마을 남자들의 괴롭힘과 위협에 시달렸으며, 결국 가까스로 도망쳐야 했다고 말했다. 그녀의 사연은 일본 사회의 여러 문제점을 드러냈다.

 

첫째, 시골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인구 감소율이 높은 국가 중 하나다. 특히 시골 지역은 젊은 세대가 도시로 이동하면서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시골 마을은 고령화가 심해지고, 지역 경제와 복지가 악화되고 있다. 또한 시골의 남성들은 결혼할 수 있는 여성이 부족하다는 불만을 품고 있다.

 

둘째, 시골의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문화다.

일본의 시골은 도시보다 전통과 관습에 더 엄격하게 구속된다. 외부에서 온 사람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존재하며, 마을의 규칙과 인간관계에 순응하지 않으면 괴롭힘을 당할 수 있다. 특히 여성에 대한 성차별과 폭력이 심각하다. 여성은 남성에게 복종해야 하며, 자신의 의사나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

 

셋째, 시골의 법질서와 안전 문제다.

일본의 시골은 도시보다 법질서가 느슨하고, 경찰이나 정부의 보호가 부족하다. 마을 내부에는 친척이나 친구로 이루어진 강력한 세력이 존재하며, 그들은 마을의 정치와 경제를 장악하고 있다. 그들에게 반대하거나 문제를 제기하면 위협이나 폭력을 당할 수 있다. 또한 외부인에 대한 감시와 조사가 엄격하여 개인정보가 침해되기 쉽다.

 

 

 

시골살이 유튜버 린의 폭로는 일본 사회의 어두운 면을 드러냈다. 시골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문화, 법질서와 안전의 결여 등은 시골에서 살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들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개혁이 필요하다.